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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자 사진 규격 체크리스트, 여권 사진과 무엇이 다르고 어떻게 찍나

절차·공통확인일 2026-10-03

DS-160을 쓰다가 사진 업로드에서 멈추는 분이 많습니다. 여권 사진을 올렸는데 계속 반려되고, 규격을 맞춰 달라고 여기저기 묻고, 안경은 벗어야 하는지, 6개월 지난 사진은 안 되는지, ESTA에도 사진이 필요한지 헷갈립니다.

그런데 미국 비자 사진은 한국 여권 사진과 규격이 다르고, 규정이 숫자로 정해져 있어서 그 숫자만 맞추면 반려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ESTA는 2025년부터 별도의 셀피가 필요해져서 비자 사진과는 또 다른 규칙이 붙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비자 사진의 규격을 숫자로 정리하고, 심사에서 사진이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여권 사진·ESTA 셀피와 무엇이 다른지, 직접 찍거나 변환할 때 순서를 어떻게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요구되는 규격, 숫자로

DS-160에 올리는 디지털 사진의 규격은 이렇습니다. 정사각형, 가로세로 각 600픽셀 이상 1200픽셀 이하, JPEG 형식, 용량 240KB 이하, 컬러. 배경은 흰색 또는 밝은 미색이고 그림자가 없어야 합니다. 촬영일은 최근 6개월 이내입니다.

얼굴 규격도 정해져 있습니다. 머리 꼭대기부터 턱까지가 사진 높이의 5069%, 눈 위치는 사진 아래쪽에서 5669% 높이여야 합니다. 정면을 보고, 입을 다문 자연스러운 표정에 눈은 뜬 상태여야 합니다. 안경은 착용할 수 없고, 모자와 머리 덮개는 종교적 이유가 아니면 안 되며, 그 경우에도 얼굴 전체가 보여야 합니다. 제복이나 유니폼 차림도 안 됩니다.

인쇄 사진을 낼 때는 5cm×5cm(2인치×2인치)이고 같은 얼굴 규격이 적용됩니다. 서울 대사관은 DS-160 디지털 사진이 기본이지만, 인터뷰에 인쇄 사진 한 장을 예비로 가져가면 업로드 문제가 있었을 때 그 자리에서 해결됩니다.

심사에서 사진이 하는 일

사진은 신원 확인용입니다. 인터뷰 창구에서 눈앞의 사람과 대조하고, 발급된 비자에 인쇄되며, 입국심사에서 다시 대조됩니다. 그래서 규정이 엄격한 이유는 심미적인 것이 아니라 얼굴이 정확히 비교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반려되는 사진의 이유도 여기서 나옵니다. 보정이나 필터로 얼굴 윤곽이 바뀐 사진, 배경이 어둡거나 그림자가 진 사진, 안경 반사로 눈이 가려진 사진, 얼굴이 너무 작거나 잘린 사진입니다. 예쁘게 찍을 필요는 없고, 정면 얼굴이 규격 안에 선명하게 들어가면 됩니다.

여권 사진과 무엇이 다른가

한국 여권 사진은 3.5cm×4.5cm의 직사각형이고, 미국 비자 사진은 5cm×5cm 정사각형입니다. 비율이 달라서 여권 사진을 그냥 올리면 규격에 안 맞고, 잘라서 정사각형으로 만들면 얼굴이 너무 크거나 위치가 어긋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권 사진 원본 파일이 있고 여백이 충분하면 변환이 되기도 하지만, 처음부터 미국 비자 규격으로 찍는 것이 빠릅니다.

ESTA 셀피는 규칙이 반대입니다

ESTA에도 2025년 5월부터 본인 얼굴 사진이 필요해졌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비자 사진과 성격이 다릅니다. 여권 정보 면 이미지를 올린 뒤 그 여권의 주인이 맞는지 대조하는 용도라서, 신청 중에 새로 찍은 셀피여야 하고 여권 사진이나 예전에 찍어 둔 사진을 올리면 안 됩니다. 실제로 여권 사진을 대신 올린 신청은 승인이 난 뒤에도 취소되고 있습니다.

조건은 밝은 단색 배경, 그림자와 무늬 없음, 정면 전체 얼굴, 무표정에 눈을 뜬 상태, 필터 없음이고, 머리와 어깨까지만 나오게 찍습니다. 대리 신청이라면 신청자 본인이 아니라 여권 명의자의 셀피여야 합니다. 그러니까 비자 사진은 "규격에 맞춘 증명사진"이고 ESTA 셀피는 "지금 찍은 본인 확인 사진"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2025년 5월 이전에 승인된 ESTA는 만료까지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직접 준비하는 방법, 순서대로

비자 사진이라면 먼저 사진관에 가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미국 비자용 5×5 디지털 파일"이라고 말하면 대부분 규격을 알고 있고, 인쇄본과 파일을 함께 줍니다. 파일은 600픽셀 이상 정사각형 JPEG 240KB 이하인지 받으면서 확인합니다.

직접 찍는다면 흰 벽 앞에서 자연광이나 정면 조명으로, 그림자가 뒤에 생기지 않게 벽에서 한 걸음 떨어져 찍습니다. 안경을 벗고, 머리카락이 눈썹이나 얼굴을 가리지 않게 하고, 어깨까지 나오게 조금 멀리서 찍은 뒤 자릅니다. 자르는 것은 국무부 사이트의 사진 자르기 도구를 쓰면 얼굴 위치 가이드가 나와서 규격에 맞춰 줍니다.

파일이 준비됐으면 DS-160 사진 업로드 단계에서 올립니다. 시스템이 자동으로 품질을 검사해 통과 여부를 알려주고, 통과되지 않으면 이유가 표시됩니다. 배경, 얼굴 크기, 파일 용량 중 어디가 걸렸는지 보고 그 부분만 고쳐 다시 올립니다. 인쇄 사진 한 장은 인터뷰 폴더에 넣어 둡니다.

ESTA라면 순서가 짧습니다. 신청 화면에서 여권 정보 면을 올린 뒤, 셀피 단계에서 그 자리에서 휴대폰으로 새로 찍어 올립니다. 미리 찍어 둔 사진을 고르지 말고, 밝은 벽 앞에서 정면으로 한 장 찍으면 됩니다.

흔한 오해, 여권 사진을 그대로 써도 된다

비자 사진은 비율이 달라서 그대로는 안 되고, ESTA 셀피는 규정상 여권 사진 재사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두 경우 모두 여권 사진은 쓸 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또 하나는 "안경을 쓰고 다니니까 사진도 안경을 써야 대조가 된다"는 생각입니다. 미국 비자 사진은 안경 착용이 허용되지 않고, 인터뷰나 입국심사에서는 안경을 잠깐 벗고 대조하면 됩니다. 그리고 "6개월 조금 넘어도 얼굴이 같으면 괜찮다"는 생각도 있는데, 촬영일 기준이라 규정상으로는 안 되고 업로드 검사에서는 잡히지 않아도 인터뷰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정리

미국 비자 사진은 정사각형 600~1200픽셀 JPEG 240KB 이하, 흰 배경, 6개월 이내, 안경 없이 정면이고, 머리 크기와 눈 위치가 규정돼 있습니다. 한국 여권 사진과 비율이 달라 그대로 쓸 수 없으니 미국 비자용으로 새로 찍는 것이 빠르고, 인쇄본 한 장은 인터뷰에 예비로 가져갑니다. ESTA에는 2025년 5월부터 신청 중에 찍은 셀피가 필요하고 여권 사진 재사용은 취소 사유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미국 여권사진이랑 미국 비자사진이랑 같은 건가요? A. 미국 여권과 미국 비자는 같은 5cm×5cm 규격을 씁니다. 다만 한국 여권 사진(3.5×4.5cm)과는 비율이 달라서 한국 여권 사진을 비자용으로 그대로 쓸 수는 없습니다.

Q. ESTA 발급 시 사진이 필요한가요? A. 필요합니다. 2025년 5월부터 신청 중에 찍은 셀피를 올려야 하고, 여권 사진이나 기존 사진을 올리면 승인이 난 뒤에도 취소될 수 있습니다. 밝은 배경에서 정면으로 새로 찍으면 됩니다.

Q. 비자용 사진 규격 변환은 어떻게 하나요? A. 국무부 사이트의 사진 자르기 도구에 원본을 올리면 얼굴 위치 가이드에 맞춰 정사각형으로 잘라 줍니다. 원본에 여백이 부족하면 변환이 안 되므로 그때는 새로 찍는 것이 빠릅니다.

요약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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